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저는 동네 공원에서 좀 뛰고 들어왔더니 몸도 가볍고 기분이 상쾌하네요! 오늘은 배우 김소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배우 김소원] 숙명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방송 출연 당시 대학생이었고, 본래 이름은 김꽃님이었습니다. 일반인인 그녀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이대 앞에서의 길거리 캐스팅이었습니다. 170cm 가까운 큰 키, 늘씬한 몸매, 자그마하고 아름다운 얼굴의 김꽃님은 PD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배우 김소원] 방송이 종영된 후, 김꽃님은 연예인이 되지 않고 일반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를 지망하였으나 되지 못했고, 대신 전공을 살려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취업했습니다. 이름도 김소원으로 개명했습니다. 방송 출연 당시 쌓은 친분으로, 박경림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소원] 이 코너는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었고, 동시에 일반인이던 김꽃님도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아름다운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만큼 그녀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안티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들의 팬인 어린 소녀들) 사생활 침해 문제도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방송 관계자라, 그 힘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라는 루머도 돌았습니다.
[배우 김소원] PD들은 김꽃님에게 명함을 건네며 방송국으로 초대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국에 찾아간 김꽃님은 면접을 거쳐 목표달성 토요일에 출연하게 됩니다. 김꽃님이 출연한 코너는 '애정만세'로, 이성진(NRG), 김동완(신화), 성시경 등의 남자 연예인들과 그녀가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배우 김소원] 고은정, 오승룡 원로 성우가 입사 동기입니다. 훗날 TV방송이 시작되면서 탤런트로 전향했는데, 공화국 시리즈와 삼김시대에서 박순천 여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불암의 부인으로 유명한 탤런트 김민자의 친언니입니다. 딸인 최아란이 1986년 KBS 20기 성우가 되어서 최초의 모녀 성우가 되었으나 배우로 전향해서 의미가 퇴색됐습니다.
이 포스팅이 배우 김소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시는 데 도움이 되어 드렸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인물을 소개하는 포스팅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