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에서 무서운 회장님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유재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유재명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출신지는 부산입니다. 대학교까지 부산대학교에서 졸업했기 때문에 경상도사투리에 굉장히 능합니다.
데뷔작은 2001년에 개봉한 흑수선이며 이후에 다양한 감초 역할을 소화하면서 조역, 단역들을 많이 맡 았고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도 출연을 많이 했습니다.
극단에서 주로 활동을 했고 드라마에는 2010년에 KBS의 마지막 후뢰시맨에 의사 역으로 첫 등장을 했으며 이후 주로 단역과 조연들을 소화해왔습니다.
부산에서 20여년 이상을 계속 극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거의 마흔이 다 되어서야 상경하여 본격적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은 응답하라 1988이라는 tvN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중 한명인 류동룡의 아버지 역할을 본인과 동명의 역으로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본인을 많이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7년 tvN 대작 드라마인 비밀의 숲에서 차갑고 냉철하고 무서운 이창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를 하면서 전국민에게 제대로 주목을 받는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이후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인 라이프에도 캐스팅이 되면서 다시 한번 그의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강력하게 어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결혼을 전제로 12살 연하의 연극 배우와 5년 동안 열애를 하였으며, 2018년 10월에 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전에는 결혼 선배 김성균에게 결혼 관련하여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유재명은 은근히 랩퍼 팔로알토를 닮은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유재명이 랩퍼 팔로알토보다 나이는 11살이 더 많습니다. 유재명의 연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할만한 게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재명을 떠올리면 비밀의 숲의 이창준을 떠올립니다.
특히 비밀의 숲 마지막화에서 이창준이 계속해서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내면서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내레이션은 정말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밀의 숲에서 주연은 아니였지만 거의 제 2의 주인공 또는 진주인공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불릴만큼 굉장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